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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
  • 2022,11,13
  •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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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출신으로 이름을 알리고 현재는 MC, 배우, 모델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윤두나가 화보를 공개했다. 배우 윤두나의 인터뷰를 지금부터 들어보자.

 

Q. 최근 근황은

“한동안 배우 활동을 하지 못했다. 개인적인 이유로 못하고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좀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 현재는 모델 활동 꾸준히 하고 있고 MC 일도 하고 있다”

 

Q. 슈퍼모델 출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모델로 시작한 계기

“어릴적부터 키가 큰 편이라서 주변에서 ‘모델’하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모델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너무나도 평범하게 살았다. 어느 날, 친언니가 SBS에서 슈퍼모델대회를 한다고 서류를 내보라고 해서 냈던 것이 운 좋게 상까지 받게 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모델 세계로 들어오니 키가 엄청 작았다. 그래서 큰 쇼보다는 한복 웨딩쇼 쪽으로 주로 해왔고, 광고모델로도 활동을 해왔다”

 

Q.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가 있다면

“슈퍼모델로 수상 후에는 1년 동안 SBS 소속이 된다. 나는 김원희나 박소현처럼 MC활동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소속 회사에서 배우나 가수로서의 방향으로 커리어를 잡아주었고, 그 때 배우 수업을 받으며 재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되었다”

 

Q. 앞으로 출연하고 싶은 장르나 연기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너무 재밌게 봤던 ‘술꾼도시여자들’ 작품에서 한선화가 연기한 ‘한지연’ 역할을 해보고 싶다. ‘술꾼도시여자들’이 방영되고 나서 주변에서도 ‘한지연’의 캐릭터가 저랑 많이 비슷하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리고 ‘호텔델루나’의 아이유가 했던 ‘장만월’ 역할도 해보고 싶다. 장만월 캐릭터가 심술 맞고 변덕이 심하고 사치스럽지만 내면에는 여리고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역할이다. 또한 제가 모델 출신이라 그런지 매번 나올 때마다 바뀌는 헤.메.스(헤어.메이크업.스타일)이 탐난다”

“‘모범형사’나 ‘보이스’처럼 범죄수사물을 해보고 싶다. 제가 태권도 3단인데 그 경력으로 ‘아이리스1’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오디션을 3번 이상 볼 때마다 액션을 했다. 이후에는 액션스쿨까지 다니면서 촬영했던 것이라서 가장 기억에 남다. 그래서 비슷한 장르에 드라마를 또 찍어보고 싶다.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고 다치기도 했지만 그만큼 애정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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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재밌게 봤거나 인상 깊게 본 작품이 있다면 몇 가지 소개해줄 수 있는지

“최근에 ‘WWW검색어를 입력하세요’ 를 봤는데 기억에 많이 남는다. 멋진 여성 커리어우먼도 너무 탐나는 역할이다. 이외에도 ‘술꾼도시여자들’, ‘나의해방일지’, ‘호텔델루나’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Q. 자신만의 매력은 무엇인지 “저는 헤어, 메이크업, 의상에 따라 이미지가 많이 바뀌는 편이다. 그래서 헤.메.스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배우를 하기에 정말 좋은 매력이라 생각된다”

 

Q. 평소 취미가 있다면

“요즘엔 좀 덜하긴 하지만 춤추는걸 좋아한다. 막춤은 절대 안된다”

 

Q. 존경하는 혹은 좋아하는 선배가 있다면 (롤모델)

“이하나, 서현진 배우와 같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Q. 대중에게 배우 윤두나는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

“‘모델 출신이라는 게 느껴지지 않고 배우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한동안 드라마를 멀리했는데 요즘에는 드라마를 찾아보고 연구하고 있다. 뭐가 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그냥 꾸준히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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