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진심이 전해지는 순간”… 다정한 시선 속→따스한 초상화 인증
“진심이 전해지는 순간”…박한별, 다정한 시선 속→따스한 초상화 인증 / 배우 박한별 인스타그램
여름의 공기가 실내 공간을 부드럽게 감싸는 순간, 화면 속 박한별의 얼굴에는 잔잔한 미소가 흐르고 있었다. 수채화처럼 맑은 조명이 내려앉은 공간에서, 그녀는 평온함과 함께 어딘가 설렘이 묻어난 시선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왼손에 펼친 스케치북에는 단 몇 줄의 선으로 이루어진 초상화가 담겼고, 그 뒤편 박한별의 눈빛 역시 한층 더 부드러워 보였다.
박한별은 흰색 반소매 니트 이너 위에 연한 핑크빛 러플 원피스를 겹쳐 입어, 한여름 특유의 산뜻함과 동시에 청순한 이미지를 동시에 자아냈다.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은 그녀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한층 강조했으며, 수수한 듯 빛나는 표정은 주변의 포근한 분위기와 어우러졌다. 나무로 둘러싸인 실내 배경과 원목 테이블, 따사로운 빛이 닿는 창가가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정물화를 연상케 했다.
박한별은 “허영만쌤의 백반기행 단 하루촬영이었지만, 예쁜사람으로 봐주시는게 진심으로 느껴져서 너무 편하고 따뜻한 촬영이었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불러주세요”라고 남기며, 짧은 순간에도 진실한 시선을 기억 속에 아로새겼다고 전했다. 수줍은 감상이 묻어나오는 문장 뒤로, 이번 촬영이 남긴 여운의 크기가 짐작됐다.
팬들은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따뜻함이 느껴져요”라는 반응을 남기며 화제의 순간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오랜만에 전해진 근황에 호응이 이어졌으며, 그림과 실물이 주는 묘한 간극에 대해 감탄하는 글도 눈에 띄었다.
이번 게시물은 박한별의 자연스러움과 겸손한 마음, 그리고 따뜻한 촬영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한 컷으로, 그녀만의 진솔한 온기가 보는 이의 마음에도 잔잔히 퍼져 나가고 있다. 반면 평소 공식 석상이나 작품 활동 속에서 보여준 단정한 이미지와 달리, 한층 소박하고 편안한 일상 속 미소가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왔다는 반응도 있었다.
톱스타뉴스 장민우 기자